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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리뷰 및 임장

20대 후반 직장인의 부동산 아파트매매 후기 feat. 대신2차푸르지오

20대 후반 직장인의 부동산 아파트 매매 후기 feat. 대신2차푸르지오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후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대신2차푸르지오의 전경과 후기를 남겼었는데요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봐주셨고 확실히 부동산이 핫이슈인 만큼 매매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디엠도 많이 와서 이렇게 매매하기까지의 과정을 올려봅니다!

 

 

아파트 매매 계약서

 

저는 대학생이었을 때 전공이 부동산은 아니었지만 부동산에 워낙 관심이 많아 복수전공으로 부동산과 수업을 많이 들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부동산 쪽 교수님과 친분이 쌓였고 가지치기처럼 부동산 지인분들과 만나고 하는 기회가 많아졌었죠 이 계기가 있었기에 부모님의 도움 없이 제가 일괄적으로 일을 진행하고 지인분들이 많이 도움을 주셔서 수월하게 첫 집 장만을 할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도 제가 이사를 하고 나서야 어떤 동네에 어떤 집을 샀는지 아셨으니깐요 ㅋㅋㅋㅋ. 먼저 제가 산 집의 평수는 공급면적은 59m2의 18평이고 전용면적은 39m2 - 12평인 소형 평수였어요 그리고 대신2차푸르지오의 경우 복도 쪽으로 방 창문이 나있는 A타입이 있고 바깥쪽으로 방 창문이 나있는 B타입이 있었는데 저는 당연히 사생활 보호가 용이한 B타입을 매수했습니다. 분양 가격은 214,800,000이었고 프리미엄이 30,000,000이 붙어 있는 매물이었고요 다행히 부동산이 활활 타오르는 시기였지만 프리미엄이 적게 붙어있어 매수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었어요 제 입장에서는 정말 다행이었죠! ㅎㅎ 그렇게 맘에 드는 매물이었기에 당일날 가계약금을 30,000,000을 넣었습니다. 그 이후로 5일 뒤쯤에 부동산과 매도인 측에서 중도금과 잔금을 치르자고 하셨는데 이때 약간 급하게 일을 진행한 것도 매도를 할 수 있는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아서 일이 더 빨리 진행이 됐었어요 ㅎㅎ. 그렇게 제가 가진 종잣돈에 주택담보대출을 냈었는데 전 원래 고정금리인 국가에서 운영하는 보금자리론을 신청하려 했었지만 신청 승인이 완료될 때까지 한 달이 넘어가다 보니 대신2차푸르지오에서 단체대출을 낸 우리은행에서 변동금리로 된 주택담보대출을 내게 됐어요 이 부분이 가장 아쉬운 대목이긴 하지만 원리금균등상환으로 계산해 봤을 때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라 고정금리라도 우리은행에서 대출을 내게 됐죠 심사를 시작하고 2시간 정도? 지나니 대출승인이 완료되어 잔금까지 모두 완료가 되었고 아파트에 가서 카드키를 불출하고 완전히 제 명의로 이전이 끝났습니다 ㅎㅎ! 아 참 그리고 제가 부동산비와 유상 옵션이 포함된 가격 그리고 취득세까지 모두 포함하면 2억 5천 정도 사용을 했고요 취득세의 경우 생애 첫 주택매매 혜택으로 인해 50프로 감면되어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취득세를 냈습니다~ 대신에 조건은 무조건 실거주 2년을 해야 한다는 조건이고요 그전에 팔고 나갈 경우 감면받았던 나머지 돈을 토해내야 되니 이점 유의해서 감면받으시길 바라요~ 그리고 아직 등기필증은 받지 못했는데 재개발지역의 경우 준공승인이 정말 떨어지고 난 뒤 조합원 필증부터 배부가 시작되어야 일반분양자의 필증이 나와 보통 1년 가까이 걸리는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아직 등기필증은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상 제가 아파트를 매매하기까지의 과정을 짧게나마 소개해보았고요! 앞으로 집을 채워나가는 과정도 리뷰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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