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 종잣돈 마련하는 생활습관 재테크 공유

안녕하세요! 집남이입니다. 벌써 7월도 말일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제가 내 집 마련하기 전까지 어떻게 종잣돈을 모았고 모으기 위해 어떠한 습관을 들였는지 살짝쿵 공유하고자 합니다~ 요즘은 20~30대 세대를 MZ세대라고 부르죠 물론 시기별로 힘들었던 시기들이 굉장히 많았지만 특히나 전염병으로 인해 타격을 많이 받은 세대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에볼라, 메르스, 코로나19까지 늘 취업의 발목을 잡아왔던 전염병이죠 특히 코로나 시기에 작년부터 비트코인과 주식, 부동산 등 모든 것이 폭락과 폭등을 오가는 사이에 재테크와 부업에 관한 관심이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20살때부터 전공과는 무관하게 부동산에 대해 관심이 굉장히 많았고 내 집 마련을 빨리 해야겠다는 목표가 있었기에 종잣돈 마련에 빨리 뛰어들 수 있었는데요 목표가 있으면 어떻게 이행하여야 할지 생각정리가 빨리 되더라고요 20살 때 저는 집안 형편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기에 대학생활 3년 동안은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 사용했습니다. 물론 아르바이트는 같이 병행을 했었죠! 하지만 돈 관리를 하지 않고 용돈과 아르바이트비를 몽땅 써버렸다면 현재 내 집 마련도 이루어지지 않았겠죠 ㅎㅎ

여기서 돈관리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물론 20대 초반 한창 놀고먹고 하는 나이인지라 저도 처음에는 돈 관리 하기가 굉장히 힘들었어요....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이 한 달 목표치 액수를 정해놓고 최대한 그 돈 안에서 사용하려고 애를 썼어요 그중에서 가장 관리하기 힘들었던 것이 식비였는데요 자취를 하다 보니 집에서 다니는 아이들보다 식비 절감이 정말 절실했었어요 ㅜㅜ 최대한 필요 없는 술자리는 참석하지 않고 밥을 먹더라도 배달음식이나 편의점 음식보다 마트에서 식재료들을 저렴하게 구매해 집에서 해 먹는 방식으로 절감을 시켰습니다. 그러면 친구들과 어울리기 힘들지 않나요? 하실 수 있는데 이렇게 하고도 쓸 때 쓰고 친구들과 어울리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어요 ㅎㅎ 제가 술을 싫어하다 보니 술을 즐기는 친구들과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저와 비슷한 친구들과도 얼마든지 어울릴 수 있었으니깐요! 이렇게 한 달을 부모님께 받은 용돈으로 최대한 절충하고 아르바이트로 버는 돈은 바로바로 적금통장에다 넣어 저축을 했습니다. 사실 20대 때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저축밖에는 없는 거 같아요 정말 머리가 비상하여 주식이나, 부동산에 찔러볼 수는 있겠지만 이 또한 종잣돈이 있어야 할 수 있는 행위들이니깐요 그리고 적금통장과 더불어 통장 쪼개기는 기본입니다! 한 가지 통장만 있다면 용도가 확실치 않아 나도 모르게 쓰는 돈이 많아지기 때문에 최대한 3개 이상의 통장을 쪼개어 각각 어떠한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 꼭 정해놓아야 해요!
2번째로 무엇인가를 꼭 살 때 정말 내게 필요한 것인지 생각을 해보는 거예요! 과연 내가 이것을 샀을 때 나에게 어떠한 이득으로 돌아올 것인지 생각했을 때 4가지 이상 돌아오는 것이 있다면 저는 사는 습관을 들였어요 왜냐하면 이렇게 하지 않으면 충동적인 구매가 자주 일어나게 됐었고 막상 사고 나서 안 쓰게 되어 내가 이걸 왜 샀지 라며 후회하는 일이 부지기수였으니깐요 ㅜㅜ 이렇게 조금씩 줄이다 보면 쓸 때 없이 새는 돈만 막아도 돈이 조금씩 더 모이거든요!

물론 처음부터 저렇게 한다고 해서 되지는 않습니다 가령 돈을 한 달에 80~ 90만원 쓰는 사람에게 당장에 한달에 40~ 50만 원으로 살아라고 한다면 원래 베여있던 생활습관으로 인해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잣돈이라는 개념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정말 뚜렷한 목표의식이나 자신의 현재의 습관을 조금씩 고쳐나간다면 여러분도 다음 단계로 가는 눈이 생길 거라 확신합니다 ㅎㅎ! 원래 어느 정도 액수가 모이고 나면 그때부터가 투자에 대한 시작이라고 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