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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후기

손 습진 연고 사용 후 추천 리뷰

안녕하세요 집남이입니다~ 저는 직업이 요식업 중 주방에서 일을 하고 중식을 전공하다 보니 손에 기름과 물 마를 날이 드문데요 거기다 피부까지 예민하고 약해서 취업 후 4년 동안 줄 곧 손 습진을 달고 살고 있습니다... 물론 계속해서 손에 물과 기름을 묻히면서 일을 하기 때문에 약을 바른다고 해서 낫지는 않지만 최대한 유지하며 효과가 좋은 약을 2가지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개개인의 피부 차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무조건 이게 효과가 좋다는 아니니 참고만 해주세요!


손 습진 사진
오른손 습진 모습

이게 현재 제 오른손의 습진 상태인데요 왼손과 오른손 중지와 새끼손가락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혀 습진이 없는데 딱 이 두 손가락만 습진이 낫지도 않고 재발하더라고요. 병원에서는 손가락마다 피부 장벽차이가 있어 이렇다는데 이 두 손가락 때문에 항상 습진을 달고삽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연고들 중 효과가 있었던 것 하나 그냥 제가 약국을 다니며 샀었던 연고 중 하나를 소개해드릴게요.


손 습진 연고 사진
첫번째 습진연고

로얄플러스라는 습진 연고가 제가 약국에서 샀던 습진 연고 중 가장 단시간에 효과가 좋았던 약품인데요. 요게 점성이 약해서 피부가 연고를 흡수하는데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습니다. 대신에 흡수를 하고 난 뒤에 피부 재생이 상당히 빨랐는데요 그래서 저는 요 연고를 쉬는 날과 퇴근 후 취침 할때 바르고 잡니다. 쉬는날 바르면 거의 습진이 사라지는 효과가 있었고 퇴근 후에 바르고 자면 피부재생이 거의 60프로 정도는 되더라고요. 그리고 잘 때는 바르고 자면 뒤척거리다 이불에 거의 묻어 연고 효과가 약해지잖아요 그럴 때 1회용 비닐장갑을 이틀에 한 번꼴로 갈아 주고 그냥 끼고 잘 경우 습기가 차서 손이 자고 일어나면 축축해요 그렇기 때문에 습진약을 바르지 않은 세 손가락을 가위로 잘라 공기가 통하게끔 해주세요. 여기서 팁은 1회용 장갑 아깝다고 이틀 넘겨가면 그 장갑 자체에서 세균이 번식하기 때문에 연고 효과가 말짱 도루묵이니 가차 없이 2번 썼다면 새 걸로 갈아주세요.

 

 

 


손 습진 연고 사진
두번째 습진연고

아드반탄 손 습진 연고는 제가 다니는 병원에서 받은 약인데요 얘 같은 경우는 위에 로열 플러스와는 다르게 점성이 높은 연고라 피부에 빠르게 스며드는 제품이고 피부 재생은 쏘쏘 해요 그래서 요 연고 같은 경우 출퇴근시간이 2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그때 바르고 근무 중 식사시간과 쉬는 시간에 발라서 최대한 피부에 흡수를 빠르게 시킨 뒤 효과를 보게끔 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위 제품보다는 피부 재생능력은 떨어지지만 나빠지지는 않게 도와주는 효과가 있었어요. 

 


저는 직업이 직업인지라 그만두지 않는 이상은 손에 기름과 물이 마를 날이 없어 계속해서 습진을 달고 살아야 하는데요 그래서 한 가지 연고약이 아닌 시간과 장소에 맞게 최대한 효과를 발휘하는 연고들을 번갈아 가며 사용해서 그나마 피부를 유지해나가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꼭 모두에게 효과가 있다고 장담은 할 수 없지만 요식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포스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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