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남이입니다~ 이번 포스팅 주제는 자취 8년 차 원룸, 오피스텔을 거쳐 내 집 마련하여 아파트에 살고 있는 현재까지 살면서 꼭 필요한 순간이 있었던 리스트들 위주로 알려드리려고 해요! 자잘 자잘한 것은 알려드릴 필요가 없어요 어차피 자취는 처음에 부딪혀 보면서 내 라이프에 맞춰 이것저것 사야 하는 거기 때문에 굳이 이거가 필수 다라는 건 아닌 거 같아서요. 그럼 지금부터 꼭 필요한 일이 한두 번은 생기는 자취 필수템 리스트 시작하겠습니다~!
▶공구세트
요거는 무조건 자취를 시작하신다면 하나씩은 가지고 있으면 유용하게 쓰여요. 룸메와 산다는 전제 조건이 있을수도 있지만 자취란 내가 혼자 살면서 모든 걸 감내해야 하는 시련이 늘 오는데요. 그럴 때 집에서는 무언가 자잘한 게 고장이 난다면 대부분 부모님이 고치니 내가 직접 무언가를 고쳐보는 적이 드문데요. 자취를 한다면 주방이나 욕실, 내 공간에서 고장 나는 것이 꼭 한 번씩은 일어나더라고요 그럴 때 하는 방법은 요새 인터넷에 잘 나와있잖아요! 문제는 공구가 없어 시도를 못할 때가 많으니 이런 일을 대비해 공구세트 하나 정도는 기본으로 들고 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기청정기, 제습기
요 2개는 솔직히 선택사항이기는 해요 하지만 자취를 한다면 대부분 학교나 직장이 가까운 곳에 거주하거나 가까운 곳이 가격이 쌔다면 가격이 조금 저렴하고 교통이 편한 곳에서 자취를 시작하죠 여기서 발생되는 문제점이 교통이 편한 곳이나 직장이 가까운 곳은 대부분 큰 대로변이나 도로가를 끼고 있기 때문에 공기질이 굉장히 취약해요 그렇기 때문에 공기청정기를 가지고 있다면 해로운 공기를 덜 마셔도 된다는거죠! 물론 도로가 쪽뿐만 아니더라도 원룸이나 오피스텔이 밀집된 곳은 건물들 사이의 간격이 굉장히 좁아서 해가 잘 안 들어오거나, 공기 순환이 안 되는 곳이 많아요. 그런 곳을 피하는 게 가장 좋지만 가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러한 환경의 집을 선택한다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공기청정기와 제습기가 나름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해요. 팁을 드리자면 요새는 중고시장 거래가 활성화되어있으니 굳이 크고, 새것이 아니라 7~8평에 사용할 만한 자그마한 제품들도 저렴하게 살 수 있으니 잘 활용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의약품과 해충박멸용스프레이, 파리채
의약품은 기본적으로 반창고와 게보린, 소화제 정도만 구비를 하시면 되고 해충박멸용 스프레이는 말 그대로 에프킬라 같은 약품을 말해요! 이게 오래된 집이고 신축이 고를 떠나 바퀴벌레나 벌레들이 나오는 집들이 있기 때문에 만약을 대비해 가지고 있는 것이 좋고요 파리채의 경우는 에프킬라만 있으면 되지 저게 왜 필요하냐? 물어보실 수 있어요 에프킬라는 기름성분이기 때문에 구석 같은 곳에 뿌리기는 좋지만 파리나, 모기 등 날아다니는 한 마리 때문에 온 집안을 기름칠하면 뿌리고 나서도 기분이 안 좋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러한 상황을 대비해서 파리채 정도는 가지고 있으면 좋다입니다~ 요새는 전기채도 있으니 편하신 걸 쓰시면 좋지만 이왕 쓰는 거 벽에 붙은 바퀴벌레 잡기도 파리채가 훨씬 효율적입니다.
▶뚜러뻥
요거는 정말 필수 아이템에 베스트 3안에 드는 것 같아요. 저는 첫 자취를 할 때 변기가 막힐 거라는 상상을 못 했습니다. 휴지나 물티슈를 뭉텅이로 넣지 않는 이상 막힐 일이 없으니깐요. 하지만 이게 웬일.. 그렇게 뭉탱이로 넣지 않아도 막히는 날이 꼭 찾아오더라고요 요건 집을 6번 옮기면서 한번 이상은 꼭 있었던 일입니다. 상가가 여는 아침이나 이럴 때 막힌다면 큰 문제가 아니지만 더럽고 큰 일은 꼭 힘들 때 찾아오죠 늦은 밤이나 새벽 뚜러뻥을 구할 상가들이 닫혀있으면.. 그대로 두고 잘려고 해도 찝찝해서 잠은 안오고 다음날 아침 일어나면 볼일을 봐야하는데 막혀있으니 못보고 정말 환장할 노릇이죠 그렇기 때문에 자취를 하신다면 뚜러뻥 꼭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으세요! 이건 정말 생생한 경험담이라 흥분을 했네요..
▶전자레인지
전자레인지는 정말 자취를 한다면 무조건 있어야 하는 제품이죠 원룸이나 오피스텔에 옵션으로 들어가 있는 곳도 있고 안 들어가 있는 곳도 있는데 자기 것을 가지고 다니는 걸 추천드려요 옵션으로 들어가 있는 곳은 그 전 세입자가 더럽게 쓰거나 했다면 위생적으로 썩 좋지 않고 쓰는 입장에서도 청소하고 쓴다고 해도 찝찝하잖아요~ 처음에 집을 보고 전자레인지가 있어도 임대인에게 전자레인지는 치워주세요 하면 치워주시니 전자레인지 정도는 내 것 하나 마련해서 들고 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8년 자취 동안 살면서 꼭 필요할 때가 있었던 자취 필수템 리스트를 포스팅해보았는데요 나머지는 옵션이 기본적으로 다 붙어있으니 그때그때 자신의 라이프에 맞게 꾸며나가시는 게 정답이라 전체적인 필수 리스트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그럼 이제 첫 자취를 시작하시거나 계속해서 자취를 하시는 우리 1인 가구 여러분 파이팅하시고~ 이만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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