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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리뷰 및 임장

부동산 복비 계산과 고가 아파트 매매시 절약하는 소소한 팁

안녕하세요 집남이입니다. 지방 중소도시부터 수도권까지 잘 나가는 아파트들 국평 기준이 기본 9억은 넘다 보니 복비 마저 최대 요율 적용이 되어 요즘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치솟는 아파트값과 함께 덩달아 부동산 복비 지출도 만만치 않은데요. 그래서 정부 정책에서 부동산 복비를 반값으로 줄이는 정책도 펼치는 중인데 워낙 반대가 만만치 않다 보니 아직까지 적용은 안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복비에 대해 구간별 가격대에 어느 정도 요율이 적용이 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부동산 복비 계산법
부동산 복비 계산법

우선 부동산 복비는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요 주택, 오피스텔, 주택 외 부동산인데 주택은 말그대로 주거용 주택이나 아파트, 주상복합이 여기에 포함이 되고 오피스텔은 주거용 오피스텔이 포함됩니다. 마지막으로 주택 외 부동산은 상가, 토지, 주거용 오피스텔이 아닌 오피스텔이 이곳에 포함이 되고요. 우리가 알고 싶은건 주거용 용도들의 요율과 계산법을 알고 싶으니 주택 외는 제외하고 오피스텔의 경우는 부엌과 화장실을 포함한 85㎡이하의 면적이 기준이고 요율은 금액과 상관없이 0.5%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즉 이 기준으로 더 낮게 책정할지 높게 책정할지는 부동산 중개업자와 합의를 보면 되며 85㎡이하의 면적 이외에 오피스텔은 상한 요율이 0.9%가 적용되니 참고해주세요.

주택 복비 계산법
주택 복비 계산법

이제 주택의 가격별 요율과 계산법을 알아 볼텐데요.

 

▲거래금액상한요율한도액

5천만원 미만 0.6% 250,000원
5천만원 이상~2억원 미만 0.5% 800,000원
2억원 이상~6억원 미만 0.4% -
6억원 이상~9억원 미만 0.5% -
9억원 이상 0.9% -

 

 

  • 여기서 보시는 것과 같이 5천만 원 미만과 2억 원 미만까지는 크게 신경 쓰실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 금액대의 요율은 주택 가격이 변동되더라도 복비에 영향 없이 딱 저 돈만 내면 되니깐요. 참고로 알려드리자면 거래금액이 5천만 원 이상 2억 미만에 해당하는 거래인 경우 상한 요율이 0.5%이고 한도액은 80만 원 이상을 넘길 수 없습니다.


  • 이제 자세히 보셔야 하는 게 2억 이상의 주택을 살 때부터 인데요 여기서부터 설명을 드리면 2억 원 이상 ~ 6억 원 미만의 아파트의 경우 2억에 매매를 할 때와 5억에 매매를 할때 내야 하는 복비가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2억 1천만 원에 거래가 이루어 졌다면 2억1천만원에 0.4를 적용해 84만 원이라는 복비가 지출이 되며 5억의 매매가 이루어졌다면 5억에 0.4%인 200만 원이 지출되는 거죠 그 이유는 매매가가 속하는 요율의 적용을 받아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입니다. 말 그대로 요율만 알고 있다면 매매가의 가격에 요율을 넣어 퍼센트로 나누면 부동산 복비가 나오게 되는 겁니다.


  • 이제 실제 계약 상황이 됐을 때 거래 시 가끔 계약서 상에 몇 퍼센트를 복비로 지불하겠다에 정확한 요율없이 협의 후 적용이라고 적혀 있을텐데요 이는 계약을 하기 전 미리 중개업자와 몇퍼센트 요율로 적용을 해 지불하겠다는 것을 미리 결정 한 뒤에 계약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정확한 문서로 사인이나 요율 적용범위를 녹취를 해두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고가 아파트를 매매 시 복비로 예민하신 분이 많아 현재 요율보다 0.1 ~에서 0.2% 정도는 플러스알파가 가능하니 딱 정해진 요율에 복비를 지급하는 것보다 융통성 있게 몇 퍼센트라도 깎아 아깝게 지출되는 복비를 줄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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