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남이 입니다.
요즘 부산에서 가장 핫한 곳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광안리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왜 서면이나 남포동, 심지어 해운대가 아닌
광안리지라고 의아해하시는 분도 있을 텐데
요즘 광안리는 수영구청에서 굉장히 밀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드론 쇼가 유명해지고, 횟집과 수변공원만
있던 민락동이 여러 핫플 가게들과 복합공간이
조성되면서 부산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게
복합 문화공간인 밀락 더 마켓인데요.
오늘은 밀락 더 마켓에 대해
세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광안리 핫플레이스 밀락 더 마켓의 모든 것]
민락동에 7월 15일 오픈 후 정말 많은
젊은이들과 부산사람들이 많이 방문하여
후기들이 난무하는 복합 문화공간인데요.
밀락 더 마켓은 전국적으로 알려진
마린시티의 야경명소 중 한 곳인
더베이 101과 같은 회사로 광안리 쪽에도
그 기세를 뻗쳐 벌써부터 핫한 가게들이
많이 입점해 있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0:00 ~ 24:00까지 영업을 하며
전용주차장이 있어 자차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주차비의 경우는 내부 시설을 이용하시면
최대 2시간까지 무료주차를 할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대신에 민락동 안쪽 동네에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기에는 살짝
불편한 감이 있지만 수변공원행 시내버스를
이용하시면 쉽게 접근하실 수 있습니다.
-밀락 더 마켓 규모-
밀락 더 마켓의 규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2330평 규모로 조성이 되었는데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
저희 동네에도 이만한 복합 문화공간이
제발 좀 생겼으면 하고 부럽더라고요 ㅠㅠ
그리고 밀락 더 마켓은 바로 앞이 광안리 바닷가
전경을 한껏 올리기 위해 전면 통유리로
되어있어 안에 들어가면 그 개방감이 더욱더
어마어마하다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밀락 더 마켓 내부 조성-
이곳은 밀락 더 마켓 버스킹 스퀘어라는
공간으로 맨 아래 공간에서는 스테이지
공연이 가능한 곳이며 계단 형식으로
자리에 앉아 전면에 보이는
광안대교 뷰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계단 형식으로 되어 앉기도 되지만
중간중간 테이블도 있어 내부에서
판매하는 음식을 구매해 와서 먹으면서
광안대교 뷰를 감상해도 됩니다!
-다양한 팝업스토어-
밀락 더 마켓의 내부에는 맥주 내에서도
가장 핫한 블루문 맥주가 팝업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었는데요.
8월 31일까지 팝업스토어가 진행되니
그전에 가서 맥주도 한잔 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구경해보는 건 어떨까요?!
먹거리뿐 아니라 트렌디한 옷들을
파는 편집숍 느낌의 옷가게들도
다수 포진해 있는데요, 내년이면 30대인
제가 오랜만에 요즘 젊은 세대들이 입는
옷들을 보니 지하철에서 많이 본
트렌디한 옷들이 많더라고요 ㅋㅋ
돌아다니다 보니 군데군데 다양한
액세서리와 의류, F&B스토어와
플래그십 스토어, 아트 플랫폼 등 힙한
공간들이 젊은이들의 혈기를 끌어올리는데
충분하게 공간을 잘 조성해놓았습니다!
2층까지밖에 안되지만 평수가 워낙 크다 보니
웬만한 백화점 한번 도는 것 같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였는데요~
-밤 공간이 더 아름다운 밀락 더 마켓-
늦은 오후 시간대에 가서 구경을 이것저것
하다 보니 벌써 해가 떨어지고 밤이 되었던데
밤이 되고 나서 밀락 더 마켓에서 바라본
광안리의 밤은 더 아름다웠습니다.
광안대교의 주탑이 불이 들어오고
주변으로 주거지의 불빛이 들어오니
바다와 주거공간이 공존하며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더라고요!
이렇게 밀락 더 마켓을 한 바퀴 쭉 돌고
느낀 점이 있다면 광안리가 점점 더 바닷가만
보는 그런 곳이 아닌 힙하고 트렌디한 공간으로
변모해나가고 있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타지에서 왔을 때도 단순히 광안대교만 보이는
바다만 보는 것보단 복합 문화공간이 들어옴으로
인해 그 주변 일대가 변해가면 더 즐길거리가
생기니 얼마나 좋습니까~!
친구나, 연인 또는 부산여행을 오셨다면
광안리 바닷가만 보지 말고 밀락 더 마켓을
방문해 주변 공간도 즐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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