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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부산대 우동, 소바 맛집 쿠카이야 후기 리뷰

부산대 우동, 소바 맛집 쿠카이야 후기 리뷰


안녕하세요 집남이입니다~ 겨울이 점점 깊어가는지 날씨가 추운 날이 더 많아졌는데요 이런 날이면 생각나는 따뜻한 국물요리가 있죠! 얼마 전에 다녀오고 리뷰한다는 게 바빠 늦었지만 부산대에서 유명한 우동과 소바 맛집인 쿠카이야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위치 및 운영시간

  • 위치는 부산대 정문 토스트골목길을 따라 쭉 들어가면 맘스터치 건너편에 있어서 찾기가 쉽습니다! 요즘 부산대에 핫하다는 가게들이 대부분이 래미안쪽과 후문 근처에 많더라고요 우리 때는 안 그랬었는데 ㅋㅋ..


  • 영업시간
    open: 11:30 ~ 20: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매주 금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라스트 오더: 20:00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주차와 포장은 불가능합니다.

간단한 소개

부산대 쿠카이야는 일본 사누끼 우동 전문점으로 면도 직접 반죽하여 일본 정통 수타 기술로 직접 만들며 육수 또한 첨가물을 넣지 않고 천연재료들로 육수를 만들어 깔끔한 맛을 추구한다고 합니다.!


쿠카이야 외관

쿠카이야 외관 사진
쿠카이야 외관

쿠카이야의 외관은 한국에서 진짜 일본 가게를 보는듯한 인테리어로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는 게 느껴졌었는데요 가게 내부도 그렇게 넓지 않아 정말 일본에서 정통 우동을 먹는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워낙 맛집이라 오랫동안 그 감성을 즐길 수는 없고 웨이팅이 많아 금방 먹고 나와야 한다는 게 조금 아쉽기는 했습니다. ㅎㅎ

 


밑반찬 세팅

밑반찬 세팅 사진
기본 밑반찬 깍두기, 단무지

내부를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만석이라 다 모자이크하기 힘들 것 같아 바로 테이블에 세팅된 반찬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ㅜㅜ 그만큼 내부가 크지가 않으니 웨이팅을 조금이라도 덜 하고 싶다면 점심, 저녁 끝 시간이나 오픈전 미리 줄을 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기본 밑반찬 세팅으로는 깍두기와 단무지가 나왔는데 반찬에서는 크게 특별한 것 없었는데 깍두기가 생각보다 달달해서 그냥 맨입에 먹어도 계속 들어갔습니다 ㅋㅋ


쿠카이야 메뉴판

쿠카이야 메뉴판 사진
메뉴판 사진
쿠카이야 메뉴판 두번째 사진
메뉴판 두번째

가뜩이나 내부 사진을 못찍어서 아쉬운데 ㅜㅜ 하필이면 빛이 완전 번지는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 사진이 엉망으로 찍혔지 뭐예요... 쿠카이야는 따뜻한 우동과 찬 우동, 그리고 저녁 한정으로 나오는 특선 우동 메뉴, 사이드와 튀김, 덮밥 종류가 있지만 덮밥 종류는 한가지 밖에 없고 다 우동 종류이니 우동만 중점적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 우동 종류가 워낙 많고 생소한 이름도 굉장히 많아서 어떤 메뉴를 선택해야 할지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저는 버터가마멘타이 우동과 친구는 치쿠다마붓카케 우동을 주문했습니다.! 둘 다 양이 적어서 사이드는 패스하고 우동 2개만 주문을 했습니다.

 


버터가마멘타이 우동

버터가마멘타이 우동 사진
버터가마멘타이 우동

요건 제가 시킨 버터가마멘타이 우동인데 저녁 특선으로만 먹을 수 있는 메뉴라 끌려서 시켰습니다. 가격은 8,000원이고 버터 생계란 간장 비빔우동으로 명란이 올라가 있었어요! 열심히 비벼서 한 입 먹었는데 와웅.. 면은 진짜 어딜 가나 먹을 수 있는 그런 면발의 식감이 아니라 정말 오랫동안의 노고가 들어간 탱글탱글한 면발이라는 게 느껴졌지만 명란을 조금 덜어서 먹어야 했나 싶을 정도로 같이 먹으니 살짝 짠맛이 강하게 나더라고요 하지만 짠 맛이 조금 강했다는 거 이외에는 흠잡을 데 없는 우동이었습니다!


치쿠다마붓카케 우동

치쿠다마붓카케 우동 사진
치쿠다마붓카케 우동

요거는 친구가 시킨 치쿠다마붓카케 우동으로 가격은 9,000원이었어요 얘는 어묵 튀김과, 간장 베이스의 비빔 우동인데 둘 다 시키고 보니 한놈은 국물 우동을 시켰어야 하지 않았냐며 둘다 멍청했네 하며 한참을 멍 때렸습니다. ㅋㅋ 우동은 자고로 뜨끈한 국물을 맛을 봐야 하는데 시키고 보니 다 비빔우동이었어... 친구가 먹던걸 뺏어먹어 봤는데 면은 동일한데 저는 버터가마멘타이보다 치쿠다마붓카케우동이 훨씬 맛있더라고요 적당히 간장으로 간이베어져 튀김과 함께 먹으니 탱글탱글한 면발과 튀김의 바삭한 식감이 상당히 잘 어울렸어요 저녁 한정 특선이라는 특별함에 눈이 돌아가버려 시켰는데 살짝 아쉬웠던 저의 메뉴 선택 제외하고는 모든 게 만족스러웠던 쿠카이야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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