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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비트코인 위기 FTX 파산 위기에 국내 투자자 빚더미 앉게 될 판

현재 코인원 등에 상장된 FTT가 80% 폭락하여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고 있는데요 유의 종목 지정과 상장 폐지 가능성이 높아 FTX거래소 이용자들의 경우 예치금 상환이 불투명하며 폐지 시 원금에 피해를 입게 생겼다고 합니다.


글로벌 코인 거래소의 대표격인 FTX가 뱅크런 사태로 인해 FTX토큰의 가격이 80% 이상 추락하면서 국내 코인 투자자들의 피해가 생기고 있는데요. 현재 FTX 거래소가 발행하는 FTT를 상장한 국내 거래소로는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세 곳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코빗에서 거래를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세 거래소는 FTT거래대금이나 투자자 수를 밝히지 않아 피해가 더 커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영속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나머지 FTT를 유의 종목으로 지정을 하면서 상장 폐지 가능성까지 배제할 수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국내 비트코인 상장소
국내 비트코인 상장소들

25달러 안팎에서 거래가 되던 FTT는 최근 FTX의 부실소식시 전해지고 현재 2달러선까지 폭락을 하였는데요 FTX가 보유하고 있던 물량 중 규모가 컸던 솔라나 코인도 이번 사태로 인해 50% 이상 크게 하락하여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FTT를 직접 보유한 투자자뿐 아니라 FTX거래소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은 FTX가 출금을 막았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는데요. 업계에서는 제도권 금융과는 달라 지급준비율이 없어 예치금을 돌려받기 힘들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를 기회로 보고있는 투자자들도 있는데 상장 폐지가 되기 직전까지 폭탄 돌리기 식 투자로 유명했던 루나 코인이 떠올라 FTT와 솔라나 등이 많이 떨어졌으니 더 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들어가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고 하는데 정말 이번만큼은 정신을 차리고 원금 회수에 힘을 써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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