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남이 입니다. 오늘 부산 가볼 만한 곳 소개를 해드릴 장소는 아미산전망대인데요. 많은 분들이 모르시기도 하고 부산하면 떠오르는 해수욕장이 광안리, 해운대, 송정 정도를 많이 알고 다대포와 송도는 조금 소외 해수욕장인데요 하지만 그 다대포해수욕장과 함께 둘러볼만한 곳으로 아미산전망대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1. 아미산 전망대 위치와 개방시간
아미산전망대의 위치는 1호선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내려서 도보로 이용하게 되면 생각보다 경사가 높아 약 25분 정도 걸어야 돼서 힘들 수가 있기 때문에 마을버스나, 시내버스를 이용해 아미산전망대역에 내리게 되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자가용을 이용해 갔기 때문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왔는데요 아미산전망대 주차장은 생각보다 넓고 무료이기 때문에 자가용을 이용하실분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렇게 초입을 올라오게 되면 아미산전망대 입구가 나옵니다! 2층은 전시관으로 운영되고 3층부터 전망대와 음료와 요깃거리를 먹을 수 있는 카페테리아 그리고 기념품 등을 살 수 있는 기프트샵이 위치해 있습니다.
입장시간은 09 :00 ~ 17:00 관람시간은 18:00 시 까지인데 여기서 관람시간은 전시관만 저녁 6시까지 이용 가능하고 편의시설 이용은 저녁 9시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즉 전망대는 저녁 9시까지 같이 편의시설과 이용을 할 수 있으니 헷갈리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고 월요일이 만약 빨간날로 휴무였다면 다음 날(화) 이 휴무로 된다고 합니다.
2. 아미산 전망대에서 바라 본 뷰
전망대에서 바라 본 명지동 방향의 낙동강 하굿둑 모습입니다. 아미산전망대가 사실 일몰로 굉장히 유명한 곳인데 이렇게 낮에 가서 넓은 낙동강 뷰도 굉장히 웅장하고 멋있더라고요.
아미산전망대 북쪽 뷰로 몇몇 공장들과 함께 낙동강 조망이 나오더라고요. 공장 뷰가 살짝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내려다보는 맛이 있어 좋았습니다.
아미산전망대는 전망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도 산책할만한 공간이 꽤 넓게 빠져 있고 외부에서 바라보는 낙동강 뷰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것 못지않게 끝내줬는데요. 외부에 나와 낙동강 쪽을 바라보니 유리가 없으니 좀 더 탁 트인 느낌을 받게 되더라고요.
사실 다대포쪽이 외지인에게 크게 많이 알려지지도 않았고 부산 내에서도 중심가와 너무 멀기 때문에 관심도가 떨어져 그렇지 정말 부산에서 아름다운 광경과 뷰가 공존하는 곳이라 저는 꼭 다대포 쪽을 외지인에게 한번 가보라고 추천을 하는데요. 요즘 같은 여름날 다대포해수욕장을 돌고 아미산전망대에서 일몰을 바라본 뒤 해수욕장 근처에서 하는 낙조분수쇼를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계획도 한번 생각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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