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남이 입니다. 이번에 전라북도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그 첫 번째 행선지가 바로 치즈로 유명한 군인 전라북도 임실군의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다녀왔습니다. 평일에 갔음에도 초등학생들이 단체로 체험을 많이 하러 왔었는데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인 저도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들었던 임실치즈테마파크의 매력을 소개해봅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배경]
주차의 경우 입구에만 무조건 주차를 해야 하는 줄 알고 입구에서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 올라갔는데요. 굳이 입구에서 대지 않아도 차를 끌고 조금만 올라가면 중간 주차장이 있어 만석이 아니라면 위쪽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좀 더 편할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입구에서부터 걸어 올라가니 치즈테마파크의 구조물들이 너무나 귀여워서 기분이 설레어서 더 좋았습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판매장]
입구의 치즈테마파크 구조물을 지나면 첫 건물이 보이는데 바로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직접 만든 수제치즈와 요구르트 그리고 매실 진액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대신에 가격이 조금 쌔서 놀랐는데 신기했던건 남원휴게소에 들러서 마실 것을 살 때 테마파크에서 팔던 요구르트와 똑같은 제품이 팔고 있어 당황했는데 알고 보니 임실에서 생산된 유제품류들이 전북 곳곳에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블루베리와 딸기 치즈류 등의 여러가지 요구르트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다들 농도가 찐~한 게 너무 먹음직스러웠어요!
치즈로 유명한 만큼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신 분들이 지인들에게 선물로 주기 좋은 치즈세트도 판매를 하고 치즈로 만든 여러가지 맛 아이스크림도 팔고 있어서 세트상품은 다음 기회에 사 보기로 하고 간단하게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는데 제가 먹은 아이스크림은 치즈맛으로 일반 아이스크림과는 다르게 엄청 꾸덕해서 정말 맛있는 아이스크림이었어요!!
[동화나라 같은 임실치즈테마파크의 풍경들]
날씨도 거들었지만 풍경이 워낙 아름다운 곳이 많고 쉴 곳 또한 너무나도 잘 꾸며놨더라고요! 그리고 산과 들 물들이 잘 어우러져 정말 동화나라에 들어온 것 같은 동심이 느껴져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제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가장 좋아했던 장소인데요 바로 중심지 쪽에서 살짝 외곽에 위치한 정원이에요!! 얼마나 꽃이 많이 심겨 있는지 30m 밖에서부터 꽃내음이 풀풀 나고 정원 안 곳곳에 포토존도 잘 꾸며져 있어 이쁜 추억 남기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만약 테마파크를 방문하신다면 무조건 이 정원은 가셔서 보시는데 계절을 잘 선택하셔야 하니 봄과 여름 사이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진입하게 되면 가장 웅장하게 보이는 건물 중 하나가 바로 치즈테마파크에서 체험을 하고 그 체험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가가 위치해 있어요 2층에는 카페를 운영중이시더라고요 저희가 방문했을 땐 초등학생들이 체험을 하고 밥을 먹고 있었던지라 북적북적하더라고요~ 그리고 올라가기 전 분수대가 더운 열기를 잠시나마 식혀주고 정말 이쁜 배경으로도 이용이 되고 있었어요!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치즈를 이용한 체험관들이 굉장히 많은데 주말 같은 경우는 바로 할 수 있는 체험들이 몇몇 있지만 평일 같은 경우는 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일정 인원수가 채워져야 할 수 있는 체험들도 있어 홈페이지를 들어가 자세히 확인 후 체험은 신청하시면 됩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제일 꼭대기에 들어서면 정말 시원한 바람과 함께 드넓게 펼쳐진 정원과 언덕 위 모습이 보이는데요 마치 경주를 방문했을 때 바람의 언덕 같은 느낌을 받아 가슴이 설레더라고요~ 그리고 임실치즈테마파크의 경우 현재도 동화나라 같은 콘셉으로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함과 동시에 치즈를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체험관으로 인기가 많은데 계속해서 확장을 하여 다양한 건물들을 만들고 정원을 개발하고 있더라고요! 다음번에 방문할 때는 얼마나 더 이쁘게 변해 있을지 기대가 되는 임실치즈테마파크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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