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남이 입니다. 요즘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데 여름 계절은 부산에서는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성수기의 계절입니다. 그래서 타지에서 놀러 온 분들을 위해 부산인 집남이가 숨겨진 부산의 야경명소 TOP4를 추려 소개해드리겠습니다.
▶TOP4 영도 복천사와 봉래산 라인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부산의 야경명소는 부산의 아름다운 섬 영도에 있는데요 바로 영도의 복천사와 봉래산입니다.
영도의 복천사의 야경은 모르시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그만큼 정말 많이 돌아다녀본 사람들만 안다는 진짜 야경 맛집 중 한 곳입니다. 복천사의 야경 방향은 송도방향과 서구 남부민동 라인의 야경인데 송도 쪽도 요즘 초고층 주상복합들이 들어서면서 야경의 변화가 큰 곳이라 신구의 조합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야경입니다.
여기서 봉래산과 복천사는 같이 볼 수 있는데요 복천사의 야경을 본 뒤 조금만 올라가면 봉래산의 야경도 볼 수 있으니 루트를 짜실 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번에는 봉래산 정상의 야경인데요 봉래산은 영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올라가는데 시간이 약 20분 정도 소요되지만 그만 큼 멋진 풍경과 빛을 볼 수 있습니다. 부산항대교의 화려한 불빛과 대교 넘어 감만동과 문현동 그리고 남포동과 원도심 부산의 일자리를 책임졌던 터전의 모습도 함께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TOP4 영도의 복천사와 봉래산 야경이었습니다.
▶TOP3 낮지만 강한 야경을 선사하는 용호동 봉오리산
두 번째 소개해드릴 야경은 부산 남구 용호동에 있는 봉오리산입니다.
봉오리 산은 부산 사람들에게도 낯설게 느껴지는 산인데요 용호동 안쪽 오륙도와 이기대 수변공원 근처에 위치한 산으로 높지 않은 산이지만 부산항대교를 바라볼 수 있는 숨겨진 야경 맛집 중 한 곳입니다. 그래서 북적북적한 알려진 야경명소가 부담스러우시다면 조용한 야경 스폿 남구 용호동 봉오리산을 추천합니다!
▶TOP2 원도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세 번째 야경 스폿은 정말 부산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는 야경명소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인데요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은 아직 타지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장소인데 감천문화마을과 비슷한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 텐데요 피난민들이 아미동에 정착을 하였을 때 이곳이 일본인 무덤과 비석이 많이 있던 장소로 그 비석을 집 짓는데 이용해 군데군데 비석에 이름이 새겨진 건물과 계단들을 볼 수 있는 특이한 곳입니다. 하지만 경사가 워낙 높은 지대에 있어 밤이 되면 옛날 주황 불빛 가로등의 풍경과 함께 부산의 옛 풍경을 볼 수 있는 귀한 야경 명소 중 한 곳입니다.
곳곳에 만들어져 있는 조경물과 그 사이로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 선선한 저녁 날씨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야경을 보며 진짜 부산의 모습을 눈에 담아보세요!
▶TOP1 부산 전역을 바라볼 수 있는 바로 그 곳 황령산 봉수대
대망의 마지막 부산의 야경명소는 너무나 유명하지만 그만큼 부산 전역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황령산 봉수대입니다.
황령산 봉수대는 원도심과 서부산 일대를 제외하고는 모든 구의 야경이 나온다고 할 정도의 광활한 뷰가 나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은 서면과 가야대로 일대를 지나 사상 쪽의 방향이 나오는 야경인데요 다른 방면으로는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뷰가 나오는 곳과 서면과 중앙대로를 지나 동래까지 의 야경이 나오는 곳도 있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부산의 불빛 향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여행 일정이 짧아 진한 야경을 보기 어려우시다면 황령산 봉수대에서 부산 전체의 야경을 감상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황령산 봉수대를 마지막으로 부산의 야경명소 TOP4를 소개해드려 봤는데요 너무나 유명한 야경명소도 있고 생각지 못한 야경명소도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자신이 원하는 야경명소에서 무더운 여름날 더위를 식히며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스트레스를 날려보시는 것은 어떻실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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