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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부산역 맛집 신발원 부산 여행 중 필수 중식당 코스

안녕하세요 집남이 입니다. 곧 있으면 휴가철도 다가오고 해외로 나가기에는 아직 불안한 요소도 많고 까다로운 절차 때문에 국내여행이 올해는 더 활발할 거라 보는데 그런 분들을 위해 부산여행을 오시면 꼭 들리는 관문이죠, 부산역 근처에 정말 맛있는 중식당 맛집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신발원 위치와 이용시간

- 신발원의 위치는 부산역 반대편에 위치한 차이나타운 내에 위치해 있어 여행을 왔을 때 들려서 먹기도 좋고 여행이 끝나고 돌아가실때 포장해가셔도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영업시간-

 

- 수요일부터 월요일 까지 11:00 ~ 20:00까지 영업

 

-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일입니다. 

 


◆신발원이 맛집 이유, 메뉴들

신발원 외관
신발원 외관

신발원은 브레이크타임이 따로 없고 오픈부터 마감 전까지 웨이팅이 거의 걸려있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이번에 갔을 때도 웨이팅 줄이 길어 초상권 보호를 하고자 상호만 찍어봤습니다. 

 

신발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인증을 받은 부산의 백년가게로 지정이 되어있는데 백 년 가게 선정 기준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한 점포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받아 받는 인증절차입니다. 그런 점에서 신발원은 1951년 작은 노포에서 시작해 70년이 넘어가 3대에 걸쳐 그 맛을 유지해오는 엄청난 가게라 충분히 받을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신발원 메뉴
신발원 메뉴

신발원은 특이하게 중식당인데 흔히 생각하는 탕수육, 짜장, 요리류를 파는 중식당이 아닌 교자, 만두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중식당 입니다. 직접 가게에서 빚은 여러 가지 만두와 교자는 부산에서는 모를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만두 맛집으로도 통하고 있습니다.

 

 

신발원 내부 주방
신발원 내부 주방 모습

신발원 내부 주방 모습으로 정말 많은 직원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는데 그만큼 손님이 엄청 많다는 소리겠죠?!

 

단무지와 초간장
기본 밑반찬 단무지와 간장 2종류

15분쯤 웨이팅을 하고 자리에 착석을 하면 단무지와 초간장, 간장 2종류로 세팅을 해주세요! 단무지를 좋아하는 저는 먹을 만큼 직접 덜어서 먹게 해주는 이런 시스템이 너무 좋더라고요~ 

 

 

마라만두
신발원 마라만두

저희는 마라 만두와 신발원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만두인 고기만두 이 2종류를 시켰는데요. 크게 배가 고프지 않았기 때문에 2종류만 시켰지 보통 때 같으면 5종류를 시켜 먹습니다! 마라 만두의 경우 마라열풍이 불었던 3년? 전 쯤 나온 메뉴인데요 신발원의 경우 그때그때 트렌드에 맞는 양념을 넣어 만두를 만드는데 이 점에서 옛것만을 고수하지않고 현대와 융합해 나갔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유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라만두의 가격은 6,000원으로 한판에 5개가 들어있어요. 맛은 속에 소는 기본 만두 소이지만 알싸한 마라소스가 가미되어 오묘한 맛을 내는 만두랍니다. 마라만두의 경우는 간장을 찍지 않고 그냥 마라 본연의 맛을 느끼며 먹는 게 가장 맛있더라고요

 

고기만두
신발원 베스트 고기만두

신발원의 간판 메뉴이면서 가장 오래된 메뉴이기도 하죠 바로 고기만두인데요! 고기만두는 6개에 5,000원 정말 싸지 않나요??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이런 가성비적인 만두가 또 어디 있을까요. 고기만두의 속은 부추와 고기가 주를 이루는데 고기가 거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한입 베어 먹었을 때 그 육즙과 풍미는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고기만두의 경우는 일반 간장만 찍어먹는 것보단 초간장에 찍어먹으면 고기의 육즙과 초간장의 새콤함이 만나 궁합이 굉장히 잘 맞더라고요!

 


부산역의 신발원은 부산에 오셨다면 한 번은 꼭 먹어볼 만한 맛집이라고 생각했기에 리뷰를 써봤는데요! 만약 바쁘고 별로 당기지가 않아 드셔 보지 못했다면 가시는 길에 포장해 가서 먹어도 맛이 있으니 포장해서 부산에서의 맛집을 한번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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